- [농구] '공동 4위가 눈앞' KB, 홈에서 BNK 3연승 저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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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이날 경기에서 '2연승'과 함께 '공동 4위', 'BNK 3연승 저지' 등을 노린다.
청주 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8승 15패의 KB는 4위 신한은행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공동 4위로 올라선다.
BNK는 17승 7패로 여전히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그러나 최근 4연승 신바람을 낸 우리은행에 옆자리를 내주면서 공동 1위가 됐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에선 BNK가 3승 1패로 우위다. KB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BNK에 내리 패했지만, 4라운드 때는 홈에서 70-60으로 한 차례 설욕했다.
초반 세 번의 맞대결에서 KB는 제공권에서 완패했다. 25-39, 38-44, 23-33으로 압도당했다. 가장 최근에 만났을 땐 올 시즌 처음으로 리바운드(32-30)에서 앞섰다.
강이슬이 폭발했던 경기였다. 강이슬은 37분 3초를 뛰면서 3점슛 4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송윤하(3점슛 1개 포함 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과 허예은(3점슛 3개 포함 12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나가타 모에(1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도 공수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BNK는 전반을 38-29로 앞선 채 마쳤으나, 후반 뒷심에서 밀렸다. 3쿼터에 4명의 선수가 14점을 모을 동안, 강이슬에게만 12점을 두들겨 맞았다. 이어진 4쿼터에는 심수현과 김소니아가 8점을 합작하는 데 그치면서 끝내 패배를 떠안았다. 김소니아(3점슛 1개 포함 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이이지마 사키(3점슛 1개 포함 10점 4리바운드) 등이 분투했다.
[1~4라운드 주요 맞대결 기록]
득점 : KB 57.8점 - 63.3점 BNK
2점슛 성공률 : KB 44.1%(63/143) - 48.8%(78/160) BNK
3점슛 성공률 : KB 28.4%(27/95) - 21.2%(21/99) BNK
공격 리바운드 : KB 8.8개 - 13.0개 BNK
수비 리바운드 : KB 20.8개 - 23.5개 BNK
어시스트 : KB 17.5개 - 15.5개 BNK
스틸 : KB 5.5개 - 7.5개 BNK
블록슛 : KB 1.3개 - 2.3개 BNK
턴오버 : KB 11.5개 - 9.0개 BNK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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