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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버튼이라는 날개를 단 정관장, 현대모비스까지 집어 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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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 정관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9위 정관장이 2위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대어 사냥’에 나선다.


▶안양 정관장(11승 23패, 9위) vs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2패, 2위)
2월 1일(토) 오후 4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tvN SPORTS / TVING


- 3연승의 정관장, ‘대어 사냥’에 나선다
- 부족했던 외국선수 득점? 버튼이 해낸다
- ‘이제는 2위 자리도 불안하다’ 승리가 필요한 현대모비스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와 직전 맞대결에서 92-77로 대패했다. 정관장의 클리프 알렉산더(0점)와 캐디 라렌(16점)이 16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반면, 숀 롱(20점)과 게이지 프림(18점)은 38점을 만들어냈다. 외국선수 간의 득점 차이는 고스란히 양 팀의 점수 차로 드러났다.

하지만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버튼이 합류했고, 오브라이언트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는 정관장도 외국선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정관장이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버튼과 오브라이언트는 43.3점을 합작했다. 특히 버튼은 최근 3경기 연속 20+ 점을 기록했다.

또한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의 속공 게임에도 대적할 수 있다. 정관장은 올 시즌 속공 득점 9.1점으로 리그 4위다. 특히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11.7-7로 오히려 앞선다. 버튼의 합류로 정관장의 빠른 템포 농구에 날개가 달렸다. 현대모비스의 두터운 앞선을 상대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한편, 현대모비스 또한 직전 경기 KCC를 상대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연승 분위기를 이어 가려는 의지가 확고하다.

연패 기간 부진했던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 각각 25점 5리바운드와 18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외국선수가 살아나자 이우석의 득점력도 불을 뿜었다. 공수에서 팀의 에이스로 중심을 잡았다.

한때 1위 서울 SK와 선두 경쟁을 펼쳤던 현대모비스는 4연패를 당하며 SK와 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오히려 3위 창원 LG에게 1경기 차까지 쫓기며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순위를 지켜내기 위해 승리가 간절한 현대모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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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CC(15승 18패, 7위) vs 수원 KT(9승 23패, 4위)
2월 2일(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 tvN SPORTS / TVING

- 3연승의 KT vs 되살아난 KCC
- 4위와 7위, 하지만 차이는 겨우 '3.5경기'
-
‘4경기 연속 풀타임’ 라렌도 사람이다...

KCC가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6위권 진입을 노리는 KCC에게 4위 KT와 승부는 1승,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올 시즌 KCC는 KT를 상대로 1승 2패로 전적에서 밀린다. 가장 큰 패인은 역시 리바운드였다. 평균 35-43.3으로 -8.3개의 리바운드 마진을 남겼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7.7-17로 압도적인 열세였다.

아무리 디펜딩 챔피언이라 해도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리니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세컨드 찬스 득점을 15점이나 헌납하며 고전했다. 장기인 트랜지션 게임조차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며 속공 득점은 4.7점에 그쳤다.

하지만 라렌이 합류하며 골밑에 무게감이 생겼고, 코트 밸런스가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외곽 자원들의 지원 사격이 이어지며 3연승을 달렸다.

KCC는 3연승 기간 동안 3점슛 성공률 53.4%라는 놀라운 수치를 자랑했다. 현대모비스에게 패한 직전 경기 또한 3점슛 성공률 37%(10/27)로 준수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관건은 라렌의 체력이다. 새롭게 영입한 도노반 스미스의 선수 등록 절차가 설 연휴와 겹치며 늦어졌다. 결국 라렌 홀로 코트를 지키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40분 풀타임 출전했다. 4경기 평균 26.25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라렌도 사람이다. 또다시 풀타임을 기대하기엔 가혹한 상황이다. 라렌의 휴식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라도, 이승현을 제외한 국내 빅맨 자원의 활약이 필요하다.

공교롭게도 KT의 가장 큰 적도 체력이다. 지난 31일 소노와 혈투 끝에 신승을 거둔 KT는 경기의 피로도가 채 풀리기도 전에 부산으로 향했다. 심지어 낮 경기인 만큼 휴식 시간이 충분치 않다. KCC의 활발한 앞선을 상대로 체력 문제가 드러난다면, 후반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해먼즈의 득점력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부상 복귀 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해먼즈는 소노와 맞대결에서 23점을 기록,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탄탄한 수비에도 무딘 공격력 때문에 항상 진흙탕 싸움으로 갔던 KT에게 희소식이다.

KCC와 KT의 경기는 언제나 많은 팬이 주목한다. 과연 소문난 잔치, 뛰어난 경기력으로 화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2월 첫째 주 주말 일정

2월 1일(토)
원주 DB-창원 LG(원주)
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SK(대구)
안양 정관장-울산 현대모비스(안양)

2월 2일(일)
부산 KCC-수원 KT(부산)
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삼성(대구)
고양 소노-원주 DB(고양)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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