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부상] ‘천만다행’ 출혈 보인 KT 한희원, 큰 부상 아니다···눈 부위 찢어져 꿰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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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13:21 5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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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천만다행이다. 출혈을 보인 한희원(32, 195cm)의 부상 정도가 심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고양 소노의 4라운드 맞대결. KT 한희원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경기 막판 한희원은 골밑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임동섭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았다. 그는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눈에서 출혈이 보였다. 이후 스스로 일어난 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라커룸으로 향했다.
다행히 한희원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팔꿈치에 얼굴을 맞으면서 눈 부위가 찢어졌다. 병원을 방문해 꿰맬 예정이다. 골절과 같은 큰 부상이 아닌 만큼 꿰매기만 한다면 다음 경기 출전은 지장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KT 송영진 감독은 “눈 부위가 찢어졌다. 병원에 가서 몇 바늘 꿰매야 될 것 같다”며 한희원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KT는 소노와 접전 끝에 78-7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단독 4위(19승 15패)로 올라섰다. 한희원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서 다음 경기에 전력 공백 없이 나설 수 있게 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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