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프로농구 KT, 소노 꺾고 3연승 질주…단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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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13:25 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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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2 승…해먼즈, 4쿼터에만 12점 맹활약
최하위 소노, 4연패 늪 빠져
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의 경기, KT 해먼즈가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농구 수원KT가 최하위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31일 수원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73으로 이겼다.
3연승의 KT는 19승15패(승률 0.559)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18승15패)를 따돌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10승24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23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허훈이 16점 6어시스트, 이스마엘 로메로가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11개의 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소노는 이재도가 21점을 뽑고 디제이 번즈가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KT의 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소노의 외곽포에 밀려 1쿼터를 14-23으로 크게 뒤졌고 2쿼터까지도 34-46으로 밀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KT는 4쿼터 초반부터 해먼즈가 연속 5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박준영과 허훈도 추격에 가세하면서 65-63,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KT는 어렵게 찾아온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해먼즈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3점 슛을 앞세워 4쿼터에만 12점을 챙기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여유를 얻은 KT는 해먼즈의 마지막 자유투 성공까지 더해 5점 차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하위 소노, 4연패 늪 빠져
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의 경기, KT 해먼즈가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농구 수원KT가 최하위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31일 수원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73으로 이겼다.
3연승의 KT는 19승15패(승률 0.559)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18승15패)를 따돌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10승24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23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허훈이 16점 6어시스트, 이스마엘 로메로가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11개의 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소노는 이재도가 21점을 뽑고 디제이 번즈가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KT의 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소노의 외곽포에 밀려 1쿼터를 14-23으로 크게 뒤졌고 2쿼터까지도 34-46으로 밀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KT는 4쿼터 초반부터 해먼즈가 연속 5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박준영과 허훈도 추격에 가세하면서 65-63,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KT는 어렵게 찾아온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해먼즈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3점 슛을 앞세워 4쿼터에만 12점을 챙기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여유를 얻은 KT는 해먼즈의 마지막 자유투 성공까지 더해 5점 차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21/000804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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