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상명대의 새로운 모터 김민국, “스피드는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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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활력을 더할 가드가 들어온 상명대다.
상명대는 지난 시즌 1승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았다. 가드진에서 박인섭이 분전했지만, 위정우가 빠진 기간이 너무나도 길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명대는 다가오는 시즌 가드 수급에 집중했고, 인현고 출신의 김민국도 상명대에 합류했다.
이에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스피드가 매우 빠른 선수다. 혼자 리딩을 볼 수는 없지만, 투 가드로 쓰기 좋은 선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대천 전지훈련에서 만난 김민국은 “옛날부터 고관절이 안 좋았다. 근육 파열이 있었다. 그래서 재활했다. 2주 정도 재활하면서 약 먹었다. 한 번 더 병원 간 이후 복귀했다. 안 아픈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귀한 지 1주일 됐다. 그래서 힘들다. 재활하다가 운동을 해서 다리도 풀리고, 재활하면서 많이 먹었다. 살이 쪘다. 그런 것이 힘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대천 생활을 묻자 “훈련 분위기가 엄숙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 감독님이 분위기를 많이 올려주신다. 우리도 분위기를 올린다. 그러다 보니 재밌는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 그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답했다.
새롭게 상명대에 합류한 김민국이다. 어떤 부분을 기대하고 있을까? “고등학교 때는 센터가 없었다. 그러나 상명대에는 있다. 키 큰 선수들이 있으면 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런 부분을 기대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는 다부진 플레이를 강조하신다. 수비 자세에 대해서 더 강하게 하라고 하신다. 기본적인 부분을 주문하신다. 농구적으로는 볼을 잡으면 리딩하면서 전체적으로 보는 것을 주문하신다”라며 고승진 감독의 주문 사항도 함께 이야기했다.
계속해 “스피드는 자신 있다. 그러면서 슛과 드리블도 좋다고 생각한다. 스피드를 이용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학리그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많은 관중들이 찾는다. 신입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다. 김민국 역시 그런 부분을 기대 중이었다. “대학리그는 고등학교랑 다르게 팬들이 많이 오신다. 사람이 많은 관중 속에서 해야 하니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팬이 생긴다면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형들에게 물어봐서 최대한 잘 해주려고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코트에 들어가면 나라는 선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내가 상대방을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다.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뛰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박종호 기자
상명대는 지난 시즌 1승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았다. 가드진에서 박인섭이 분전했지만, 위정우가 빠진 기간이 너무나도 길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명대는 다가오는 시즌 가드 수급에 집중했고, 인현고 출신의 김민국도 상명대에 합류했다.
이에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스피드가 매우 빠른 선수다. 혼자 리딩을 볼 수는 없지만, 투 가드로 쓰기 좋은 선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대천 전지훈련에서 만난 김민국은 “옛날부터 고관절이 안 좋았다. 근육 파열이 있었다. 그래서 재활했다. 2주 정도 재활하면서 약 먹었다. 한 번 더 병원 간 이후 복귀했다. 안 아픈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귀한 지 1주일 됐다. 그래서 힘들다. 재활하다가 운동을 해서 다리도 풀리고, 재활하면서 많이 먹었다. 살이 쪘다. 그런 것이 힘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대천 생활을 묻자 “훈련 분위기가 엄숙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 감독님이 분위기를 많이 올려주신다. 우리도 분위기를 올린다. 그러다 보니 재밌는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 그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답했다.
새롭게 상명대에 합류한 김민국이다. 어떤 부분을 기대하고 있을까? “고등학교 때는 센터가 없었다. 그러나 상명대에는 있다. 키 큰 선수들이 있으면 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런 부분을 기대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는 다부진 플레이를 강조하신다. 수비 자세에 대해서 더 강하게 하라고 하신다. 기본적인 부분을 주문하신다. 농구적으로는 볼을 잡으면 리딩하면서 전체적으로 보는 것을 주문하신다”라며 고승진 감독의 주문 사항도 함께 이야기했다.
계속해 “스피드는 자신 있다. 그러면서 슛과 드리블도 좋다고 생각한다. 스피드를 이용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학리그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많은 관중들이 찾는다. 신입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다. 김민국 역시 그런 부분을 기대 중이었다. “대학리그는 고등학교랑 다르게 팬들이 많이 오신다. 사람이 많은 관중 속에서 해야 하니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팬이 생긴다면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형들에게 물어봐서 최대한 잘 해주려고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코트에 들어가면 나라는 선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내가 상대방을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다.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뛰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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