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멤피스, 휴스턴에 극적인 역전승...오심은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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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휴스턴 로켓츠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는 31일(한국시간)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휴스턴과 홈경기에서 120-119로 이겼다.
자유투 2구가 승부를 갈랐다. 종료 13초전 118-119로 뒤진 멤피스가 공격에 나섰고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딜런 브룩스를 상대로 파울을 유도,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다.

멤피스가 접전 끝에 휴스턴을 이겼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휴스턴은 마지막 공격에서 프레드 밴블릿에게 3점슛을 맡겼으나 슈팅이 림을 벗어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동점 14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은 접전이었다. 그러나 이 승부는 제일 중요한 순간 오심이 나오며 흥을 깨고 말았다.
118-119로 멤피스가 뒤진 상황에서 종료 15초를 남기고 밴블릿의 3점슛이 벗어난 것을 제일렌 웰스가 리바운드를 잡았고, 이후 그대로 단독 돌파로 치고 들어가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심판은 이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타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킨 것.
정작 젠킨스 감독은 자신은 작전타임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마랏 코것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코치들이 그를 붙잡아야할 정도로 거친 항의였다.
리플레이 화면상으로도 젠킨스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결국 멤피스는 의도에 없던 작전타임을 가졌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데스몬드 베인이 24득점 12리바운드, 루크 케나드가 22득점, 잭슨 주니어가 21득점, 웰스가 11득점 기록했다.
휴스턴은 제일렌 그린이 25득점, 브룩스가 22득점, 아멘 톰슨이 21득점, 스티븐 애덤스가 11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10/0001048480
동점 14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은 접전이었다. 그러나 이 승부는 제일 중요한 순간 오심이 나오며 흥을 깨고 말았다.
118-119로 멤피스가 뒤진 상황에서 종료 15초를 남기고 밴블릿의 3점슛이 벗어난 것을 제일렌 웰스가 리바운드를 잡았고, 이후 그대로 단독 돌파로 치고 들어가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심판은 이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타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킨 것.
정작 젠킨스 감독은 자신은 작전타임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마랏 코것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코치들이 그를 붙잡아야할 정도로 거친 항의였다.
리플레이 화면상으로도 젠킨스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결국 멤피스는 의도에 없던 작전타임을 가졌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데스몬드 베인이 24득점 12리바운드, 루크 케나드가 22득점, 잭슨 주니어가 21득점, 웰스가 11득점 기록했다.
휴스턴은 제일렌 그린이 25득점, 브룩스가 22득점, 아멘 톰슨이 21득점, 스티븐 애덤스가 11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10/000104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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