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하성 말과 다르네? SD 감동 재회 무산인가…김하성 복귀 4월 말 아닌 5월 말 美 전망 "초반 2개월 놓칠 것"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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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4월 말이 아닌 5월 말로 미뤄졌단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탬파베이 레이스 SNS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의 어깨 부상 시점이 다소 뒤로 늦춰졌단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원래 선수가 직접 예상했던 4월 말보다 1개월여 뒤로 미뤄진 5월 말이 부상 복귀 시점으로 언급됐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김하성이 5월 말 부상 복귀를 조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탬파베이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시즌 데뷔 시점을 5월 말로 목표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4월 중순까지 경기에 나갈 준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그보다 더 늦게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사실상 시즌 초반 2개월을 놓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김하성의 빈자리엔 테일러 윌스와 호세 카발레로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경기 출전이 준비될 때까지 테일러 윌스와 호세 카발레로를 유격수 자리에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5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었다. 오랜 협상 끝에 김하성은 옵트아웃 발동 조항이 포함된 2년 총액 2900만 달러(한화 약 419억 원) 계약에 탬파베이와 손을 잡았다.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4월 말이 아닌 5월 말로 미뤄졌단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입단 기자회견 줌 캡처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4월 말이 아닌 5월 말로 미뤄졌단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엑스포츠뉴스 DB

문제는 김하성의 어깨 부상 복귀 시점이었다. 김하성은 최근 온라인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복귀 시점은 4월 말에서 5월 초로 언급했다.

김하성은 입단 기자회견 당시 "수술이 정말 잘 됐다고 들었다. 검사 후 상태가 진짜 좋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다"며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 재활도 열심히 했다. 순조롭게 스케줄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공도 던지고 있고 타격 훈련도 시작한 상태다. 구단과 꾸준히 대화 중이며 건강하게, 최대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하성은 "4월 말~5월 초쯤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능한 빨리 돌아와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뿐이다. 잘 복귀해 좋은 성적으로 찾아뵙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김하성의 말과 달리 12일 현지 보도에선 탬파베이 구단이 생각하는 복귀 시점은 5월 말로 알려졌다. 탬파베이 구단 관점에서는 내부적으로 거액을 투자해 데려온 선수를 무리하게 활용할 이유는 없다. 김하성의 몸 상태가 100%로 올라왔을 때 부상 여파 이슈 없이 경기에 출전하도록 하겠단 뜻으로 보인다.

에릭 니엔더 탬파베이 야구단 사장은 입단 기자회견 당시 "우리 팀은 일찌감치 김하성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재활 및 회복을 거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했고, 확신이 있어 함께하게 됐다"며 "몇 년 동안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것을 봤다면, 그가 무척 재능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밖에 없다. 여러 방면에서 팀 승리에 도움을 주는 선수를 영입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김하성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물론 김하성이 4월 말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친정 샌디에이고와 재회가 무산되는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샌디에이고 구단 전담 기자인 카사벨 기자는 앞서 "여러 가지 이유로 2024시즌 김하성의 어깨 부상 시즌 아웃은 엄청나게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어쩌면 샌디에이고에서 마지막일 수 있는 한 번의 시즌을 놓쳤다"며 "만약 탬파베이 구단이 4월 마지막 주말에 샌디에이고 원정에 올 때 김하성이 복귀한 상태라면 팬들에게 매우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김하성과 재회를 기대했다.

하지만, 김하성이 5월 말로 부상 복귀가 미뤄졌다면 샌디에이고 팬들과 재회도 무기한 미뤄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된다면 2025년 김하성의 펫코 파크 방문은 월드시리즈에서 만나는 그림이 유일할 전망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4월 말이 아닌 5월 말로 미뤄졌단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엑스포츠뉴스 DB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4월 말이 아닌 5월 말로 미뤄졌단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탬파베이 레이스 SNS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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