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커브볼은 너무 예뻐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야" 디 애슬레틱, '폭풍 성장' 장현석 다저스 유망주 13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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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의 키스 로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유망주 톱20을 선정하면서 장현석을 13위에 올렸다.
로는 "장현석은 다저스와 계약한 뒤 지난해 데뷔했다. ACL에서 부진했지만 싱글A로 승격한 뒤 더 좋은 투구를 펼쳤다"며 "그는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갖고 있고, 커브볼은 너무 예뻬서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야 한다"고 극찬했다.
또 "슬라이더도 크게 뒤쳐지지 않고, 체인지업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 감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그는 크지만 아직 근육이 채워지기 시작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를 박찬호와 비교할 것이다. 장현석은 실제로 키가 2인치 더 크고 결국에는 20파운드 더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로는 "그는 지난해 두 레벨 사이에서 총 36 2/3 이닝, 27 볼넷, 68 삼진, 22 피안타를 기록했다. 만약 그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3월 다저스 캠프의 화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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