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토종 1선발 박세웅, 롯데의 승리 열쇠를 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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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승 11패, 평균자책점 4.78의 아쉬운 성적을 딛고 팀의 중요한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박세웅은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30구 피칭에서 직구 최고 시속 144㎞를 기록하며, 4개 구종을 꼼꼼히 점검 중이다.
김태형 감독도 "올해는 박세웅이 작년보다 괜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은 반즈-데이비슨-박세웅으로 이어진다. 특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의 적응이 불확실한 만큼, 박세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2022년 마지막 토종 10승 투수로서 이번 시즌 두 자릿수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박세웅은 지난해 173.1이닝을 책임지며 팀의 로테이션을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승리까지 더해 롯데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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