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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트레이드로 온 중장거리 포수인데 1군에서 안 보였다…"더이상 물러날 곳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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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태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더이상 물러날 곳도 없습니다"

KT의 '중장거리형 포수' 김준태(31)는 지난 시즌 1군에서 23경기만 뛰는데 그쳤다. 왜 그는 1군 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것일까.

그래도 김준태는 1군에서 꽤 많은 경력을 쌓은 선수였다. 2013년 롯데에 입단한 김준태는 2020년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225 5홈런 43타점을 기록하면서 주전급 비중을 보였다. 2021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김준태는 2022년 98경기에서 타율 .273 4홈런 27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는 듯 했다.

하지만 2023년 69경기에서 타율 .209 3홈런 23타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더니 지난 해에는 23경기에서 타율 .240 홈런 없이 3타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지난 해 6월 8일 LG전이 1군에서 뛴 마지막 경기로 남았다.

물론 KT에는 장성우라는 주전 포수가 있고 조대현, 강현우 등 눈에 띄는 젊은 포수 자원도 있다. 여기에 강백호까지 이따금씩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김준태가 1군으로 올라올 기회는 한정적이었다.

지금 김준태는 익산에서 진행하는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1군 스프링캠프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올해 반드시 부활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 김준태 ⓒKT 위즈
▲ 김준태 ⓒKT 위즈


"팀에 젊은 포수 후배들이 많이 있다. 익산에서 시즌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생각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극대화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 중이다"라는 김준태는 "무릎 치료를 받으면서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수비 만큼은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수비 훈련시 더 집중해서 뛰고 있다. 2차 캠프지인 기장으로 옮기면 실전에 나가 준비한 부분들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역시 프로 통산 518경기를 뛴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김준태도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면서 1군 재진입을 꿈꾸고 있다. 김준태는 "아무래도 포수 경쟁 자원들을 봤을 때 경험이나 노하우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고 또 포수로서는 드물게 좌타 중장거리형 타자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내 스스로는 항상 모든 면에서 내가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실전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던 것 같다. 몸을 제대로 만들어서 내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는 100% 몸 상태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임을 이야기했다.

만약 KT가 올해 김준태까지 살아난다면 포수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KT 안방은 장성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장성우의 할당량을 나눠가질 필요가 있다. "포수가 필요할 때 '김준태'라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 감독님께서 믿고 불러주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김준태는 "더이상 뒤로 물러날 곳도 없고 후회 없이 내 플레이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 김준태 ⓒKT 위즈
▲ 김준태 ⓒKT 위즈

윤욱재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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