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2025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 등록…삼성 최다, 신인 48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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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삼성이 최다 선수다.
KBO는 2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588명보다 9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팀은 삼성으로, 총 62명이 포함됐다. KIA, LG, 키움이 각각 61명, KT와 롯데가 60명, SSG와 NC가 59명을 등록했다. 두산과 한화는 57명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보유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전체 선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은 25명으로 가장 적었다. 내야수는 135명(22.6%), 외야수는 110명(18.4%), 포수는 53명(8.9%)이 등록되며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2025시즌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증가한 수치다. 신인 중에서는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았고,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이 등록됐다. 구단별로는 키움이 9명의 신인을 등록하며 가장 많은 신인을 보유하게 됐다.
코칭스태프 등록 인원도 지난해보다 16명 증가한 307명으로 집계됐다. KIA가 44명을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보유했다.
KBO는 소속 선수들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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