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韓 GG만 3차례" 美 깜짝 전망, 왜 김혜성 다저스 개막 2루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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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11:10 6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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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11일(이하 한국시각)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26명을 예상했다. 김혜성은 주전 2루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0일 다저스와 1년 재계약 합의 내용이 보도되면서 김혜성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올랐던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6인 안에 들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다저스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1억원) 보장 계약에 합의하고 미국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8~2029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최고 2200만 달러(약 320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김혜성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이기에 과연 실력을 펼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됐겠지만, 일단 세계 최고 팀의 유니폼을 입어보는 데 무게를 두고 결단을 내렸다.
MLB.com은 김혜성을 개막 2루수로 선정한 배경과 관련해 "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할 당시에는 슈퍼유틸리티 임무를 맡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한 이후로 2루수를 차지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확보됐다. 2루수는 김혜성이 KBO에서 골든글러브를 3차례나 수상한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계약할 당시 KBO 역대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김혜성은 2021년 유격수로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2루수로 인정을 받았다. 미국 언론은 2023년 아시아 내야수 역대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유격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혜성을 비교하기도 했다.
에르난데스가 김혜성을 위협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이다. 그는 외야수와 2루수, 유격수 등 내외야 여러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칠 수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에르난데스는 2루수 또는 중견수로 출전 시간 대부분을 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일 때 선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다저스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1억원) 보장 계약에 합의하고 미국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8~2029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최고 2200만 달러(약 320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김혜성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이기에 과연 실력을 펼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됐겠지만, 일단 세계 최고 팀의 유니폼을 입어보는 데 무게를 두고 결단을 내렸다.
MLB.com은 김혜성을 개막 2루수로 선정한 배경과 관련해 "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할 당시에는 슈퍼유틸리티 임무를 맡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한 이후로 2루수를 차지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확보됐다. 2루수는 김혜성이 KBO에서 골든글러브를 3차례나 수상한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계약할 당시 KBO 역대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김혜성은 2021년 유격수로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2루수로 인정을 받았다. 미국 언론은 2023년 아시아 내야수 역대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유격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혜성을 비교하기도 했다.
에르난데스가 김혜성을 위협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이다. 그는 외야수와 2루수, 유격수 등 내외야 여러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칠 수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에르난데스는 2루수 또는 중견수로 출전 시간 대부분을 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일 때 선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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