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KIA의 샐러리캡 딜레마...FA 대목 앞두고 고민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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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찬호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통합우승의 여파로 KIA 타이거즈가 샐러리캡 한도와 FA 문제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2024년 112억4900만 원이었던 팀 연봉이 MVP 김도영의 4억 원 인상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의 연봉 상승으로 2025년 샐러리캡(137억1165만 원) 한도에 근접했다.
더 큰 과제는 2025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다.
박찬호, 최원준, 조상우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양현종, 최형우 등 베테랑까지 FA 시장에 나선다.
특히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찬호, 3할 타자 최원준, 최고의 불펜 투수 조상우는 대형 계약이 예상된다.
KIA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KIA 최원준
LG처럼 한 시즌 샐러리캡 초과를 감수하고 야구발전기금을 납부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2년 연속 초과 시 신인 지명권 제재가 있는 만큼 격년제로 한도를 넘기는 전략적 접근도 가능하다.
결국 2025시즌 성적이 향후 전략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샐러리캡 초과도 감수하며 전력 유지에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요 선수들과의 결별도 불가피할 수 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5/0000159307
부럽 ,, 이글스는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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