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깜짝 대반전!’ 다이어, 뮌헨 방출 없다→재계약 협상 계획 중···“뛰어난 활약, 모범적인 태도 훌륭. 라커룸 내 리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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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3-16 07:02 9,5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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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에릭 다이어. 독일 ‘바바리안 풋볼’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방출이 유력했던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와 바이에른은 분열된 조짐이 보였었다. 하지만 이제 둘 사이의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스카이의 정보에 따르면, 최근 다이어의 뛰어난 활약과 바이에른의 라커룸 내에서 인기가 많은 리더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뮌헨이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뮌헨은 다이어와 추가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다이어는 뮌헨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으며, 절친인 해리 케인과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 다이어. Getty Images
당초 다이어는 뮌헨에서의 방출이 매우 유력했다.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한 채 줄곧 벤치에만 머물렀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을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했고, 벤치에 앉은 다이어는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것이 전망됐다. 다이어는 다가오는 6월,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태로 뮌헨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등장했었다. 그렇게 다이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 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다른 리그와 연결되며 방출 수순을 밟는 것이 유력해 보였다.
에릭 다이어.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최근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경기가 생겨나면서 다이어가 조금씩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이어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에서 기량을 입증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나 프로다운 모범적인 태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31세의 다이어는 후보로서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출한 적이 없는 모범적인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바이에른은 이러한 모범적인 태도에 대해 재계약으로 보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2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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