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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이게 바로 특급 亞쿼터 효과?→짐 덜어낸 '킹'훈이 드디어 살아난다! 함께 밝아진 PO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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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살아났다.

수원 KT 소닉붐은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9-65로 승리했다.

KT에게는 2위 싸움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였다. 2위 LG와의 격차가 2.0경기인 만큼 이날 경기에 승리한다면 공동 3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4강 직행 경쟁 희망도 더욱 키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힘든 창원 원정에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통해 값진 승리를 거머쥔 KT다. 공격에서만 기여도가 고르게 분포됐던 것이 아니다. 수비에서도 나오는 선수마다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상대를 60점대 득점으로 묶어냈다.

에이스 허훈의 존재감 또한 빛났다. 3쿼터 예리한 림어택과 더불어 다득점을 쌓으며 팀이 점수 차를 벌리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고, 수비에서의 기여도도 컸다. 67.7%의 야투율과 함께 13점 3리바운드 4스틸, 그리고 2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송영진 감독 또한 경기 후 허훈의 이름을 먼저 언급하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 감독은 승장 인터뷰에서 "허훈이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중심을 많이 잡아줬다. 훈이가 역할을 많이 해주면서 이런 경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워낙 팬들의 기대치가 큰 선수지만 이번 시즌 부상 여파 속에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던 허훈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여줬던 슈퍼 에이스의 면모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허훈은 점점 해법을 찾고 있다. 볼륨과 효율을 모두 끌어올리며 KT의 시즌 막판 레이스를 이끄는 중이다. 아직 표본은 많다고 보기 힘들지만 삼성전 부진 이후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허훈의 퍼포먼스다. 턴오버 또한 최근 경기에서는 비교적 많이 줄었다.

허훈 최근 3경기 성적
평균 17.7점 3.0리바운드 6.3어시스트 1.3스틸 야투율 52.5% 3점 성공률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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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카굴랑안의 존재가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 '허훈 의존도'는 KT하면 떠오르는 가장 큰 숙제였다. 하지만 공격력과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카굴랑안이 합류하면서 허훈도 부담을 덜게 됐다.

단순히 허훈의 백업 롤에 그치는 선수가 아니다. 카굴랑안 또한 최근 3경기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같이 뛸 때는 허훈 쪽으로 몰리는 수비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카굴랑안이 짐을 덜어준 허훈은 공격 효율을 눈에 띄게 끌어올림과 더불어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 기조의 팀 수비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허훈은 이전 인터뷰에서 "카굴랑안과 같이 뛸 때 체력 세이브가 가능하고 기량이 좋은 선수라 내가 받아먹는 슛을 던지거나 수비에서 에너지를 더 쓸 수 있다. 적어도 같이 뛰는 시간에 상대가 도움 수비를 못 가니까 스페이싱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며 시너지 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건 바 있다.

송영진 감독 또한 이날 경기 전 "허훈과 카굴랑안이 맞춰가는 과정이다. 훈이는 핸들러, 1번 역할을 계속 맡다가 카굴랑안이 오면서 투 가드로 많이 가고 있다. 어쨌든 능력치가 좋은 선수라 시간이 흐르면 더 좋은 모습까지 기대된다. 투 가드로 들어가지만 원 가드로도 나올 수 있고 여러 옵션이 생겨서 팀에 긍정적"이라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진짜 승부처'인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허훈이 살아나는 것은 KT로선 큰 호재다. 또한 체력 부담을 덜었기에 공격을 이끌면서 수비에서도 힘을 쏟을 수 있다. 에이스들의 존재감이 특히나 중요해지는 것이 봄 농구. 허훈과 카굴랑안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무르익는다면 KT는 플레이오프에서 무서운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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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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