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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타마요 대학 동기 발탁'...베일 벗은 '최대 난적' 필리핀 3x3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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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조건과 덩크슛이 좋은 선수였다."

오는 2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IBA 3x3 아시아컵 2025'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상대해야 할 필리핀, 마카오, 인도 선수단의 베일이 한꺼풀씩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에게 가장 난적으로 예상되는 필리핀의 3x3 아시아컵 명단이 발표됐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3x3 대표팀에는 석종태(블랙라벨스포츠), 윤성수(COSMO), 이유진(연세대학교), 김정현다니엘(고려대학교)이 선발됐다. 대표팀은 지난달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 훈련을 진행 중이고, 12일부터는 프로, 대학 팀들과 연습 경기를 소화한다.

지난해 3x3 아시아컵에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게 패하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대표팀에게 이번 3x3 아시아컵은 명예 회복의 장이 돼야 한다. 자존심 회복이 간절한 대표팀은 전력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배 감독의 지휘 아래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x3 아시아컵에서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 속한 대표팀은 필리핀, 마카오, 인도를 상대로 반드시 조 1위를 차지해야만 12팀이 겨루는 메인 드로우에 진출할 수 있다.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를 피하려면 3연승을 거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5대5와 달리 체력 좋은 동남아 팀들의 기세가 대단한 3x3에선 한국보다 두 수 아래로 평가받는 인도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상대다. 실제 지난 2019년과 2022년 3x3 아시아컵에서 인도를 상대했던 한국은 20-19, 18-16으로 두 번 연속 힘겹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대표팀이 이번 3x3 아시아컵에서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필리핀의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필리핀은 호세 안토니오 에우제비오(23세, 198cm), 제프리 맨데이(29세, 183cm), 조셉 자킨토 만랑키트(31세, 162cm), 조셉 세드리파(34세, 186cm)로 이번 3x3 아시아컵에 나선다.

겉으로 보기엔 162cm의 단신 가드와 30대 중반의 노장 선수가 있어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필리핀 선수 구성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우리 대표팀이 절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선수 구성이다.

필리핀 남자 3x3 대표팀의 호세 안토니오 에우제비오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창원 LG 칼 타마요와 대학 시절 함께 활약했던 호세 안토니오 에우제비오다. 필리핀 국립대학 출신의 에우제비오는 가장 늦게 필리핀 3x3 대표팀에 합류했다.

에우제비오는 한눈에 봐도 좋은 신체 조건과 탄력을 지닌 선수로 확인됐다. 에우제비오와 대학 시절 함께 활약했던 타마요는 "에우제비오는 슈팅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지금도 기억나는 건 탄력이 좋아 덩크슛에 능했고, 운동 능력이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신체 조건이 좋아 까다롭게 경기하는 친구"였다며 에우제비오에 대해 평가했다.

일찌감치 필리핀에 대해 분석에 들어간 배길태 감독은 "필리핀은 테크닉을 갖춘 선수들이 많아 거기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단신 가드가 있기 때문에 우리 쪽에 유리하게 미스매치를 활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며 필리핀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를 제외한 필리핀과 마카오의 선수 구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담금질에 한창인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지난해의 아픔을 씻고 이번 3x3 아시아컵에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FIBA 3x3 아시아컵 남자 3x3 대표팀 경기 일정*
-한국시간
3월 26일(수)

오후 1시 35분 한국 - 인도
오후 8시 20분 필리핀 - 한국
3월 27일(목)
오후 1시 10분 한국 - 마카오

사진 = FIBA 제공, 호세 안토니오 에우제비오 SNS 캡쳐
김지용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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