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UEL 라인업] 지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없다! '브루노 출격' 맨유, 소시에다드전 선발 공개
-
올킬지킴이 
2025-03-14 07:01 9,626 0
본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강 진출을 노린다.
맨유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양 팀은 1-1로 비겼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타이스 더 리흐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패트릭 도르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카세미루, 디오고 달로트, 에이든 헤븐이 선발이다.
맨유의 이번 시즌 마지막 우승 기회다. 프리미어리그는 계속된 부진 속에 14위까지 처졌고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모두 탈락했다. 단순히 우승만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유럽대항전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로 유럽대항전을 나갈 수 없기에 UEL에서 우승하여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 유럽대항전을 나가지 못한다면 중계권료는 물론 후원사와의 계약으로 인한 손해가 막심할 것이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많다. 지난 아스널전에 부상으로 빠졌던 해리 매과이어는 이번에도 나오지 못했고 레니 요로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이미 시즌 아웃이었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마드 디알로에 더불어 코비 마이누, 루크 쇼, 조니 에반스 등도 부상이다.
훈련에 복귀한 메이슨 마운트도 경기에 나서지는 못한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운트는 아직 (경기에 나서기)이르다"라고 말했었다.
믿을 선수는 역시 주장 페르난데스다. 최근 폼이 최고조에 올랐다. 최근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말 에버턴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맨유가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었고 이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매과이어의 헤더 득점을 도왔다.
직전 경기였던 아스널전에서도 페르난데스는 빛났다. 전반 추가시간 또다시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비록 맨유가 후반전 실점하면서 1-1로 비겼으나 페르난데스의 개인 능력만큼은 빛났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