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아쉽다' 통계 매체 선정 '이주의 팀' 등극한 김민재, UEFA 공식 이주의 팀에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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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공식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UEF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페드리 등이 선정됐지만,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뮌헨은 12일 오전 5시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레버쿠젠에 2-0 승리했다. 뮌헨은 합산 스코어 5-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의 활약이 좋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4%(32/38), 공격 지역 패스 4회, 클리어링 10회, 헤더 클리어 7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3회, 공중볼 경합 승률 62%(5/8)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독일 현지 매체도 김민재를 호평했다. 독일 'TZ'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부여하며 "항상 적절한 순간을 찾아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역습 상황을 해결했다"라고 칭찬했다. 평점이 박하기로 유명한 독일 '빌트'도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UCL 이주의 팀에도 선정됐다. 매체는 김민재의 평점을 7.84점으로 매겼다. 그러나 UEFA 공식 이주의 팀엔 아쉽게 선정되지 않았다. 뮌헨 선수 중 케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뮌헨은 레버쿠젠전 승리로 UCL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이탈리아 강호 인터 밀란이다. 김민재가 좋은 수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9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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