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한국인 21호 유수영 밴텀급 톱30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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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파워 그래플링 ‘세계 상위 6.7%’
Road to UFC 결승 유효타 42-9 압도
UFC 데뷔전 승리 예상 확률은 83.3%
Road to UFC 결승 유효타 42-9 압도
UFC 데뷔전 승리 예상 확률은 83.3%
통산 20명으로 멈춰 있던 글로벌 넘버원 종합격투기(MMA) 단체 대한민국 데뷔 선수 규모가 407일(1년1개월13일) 만에 늘어난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한국시간 3월16일 UFC on ESPN+ 112가 열린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메인카드 제1경기로 유수영(30)이 에이제이 커닝햄(31)과 5분×3라운드 밴텀급(61㎏) 원정 대결을 펼친다.


둘은 아시아 인재 발굴 대회 Road to UFC 우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정영은 시즌1 페더급(66㎏) 8강 토너먼트, 유수영은 시즌3 밴텀급 8강 토너먼트를 제패하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MMA 파이트 픽’은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을 기반으로 작성한 UFC on ESPN+ 112 프리뷰에서 ▲타격 ▲파워 ▲그래플링 모두 65-55로 앞서는 유수영이 에이제이 커닝햄한테 판정승을 거둔다고 예상했다.

‘파이트 매트릭스’가 3월10일 업데이트한 종합격투기 밴텀급 세계랭킹은 600명이다. 따라서 20-80 스케일 65는 UFC 밴텀급 TOP30, 55는 TOP62에 해당한다. 현재 UFC 밴텀급은 총 79명이다.
유수영은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 파이널에서 카자흐족 파이터 발인 제슬리(30·중국어명 바얼겅 제레이이쓰)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MMA 파이트 픽’은 “압도적인 유효타 42-9는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RTU 결승전 활약을 칭찬했다.

유수영이 UFC 데뷔전에서 에이제이 커닝햄을 넘어설 가능성이 83.3%나 된다는 전망이다. 189일 만에 3연승으로 RTU 시즌3 8강 토너먼트를 돌파한 상승세를 이어갈 기세다.
UFC 공식 통계를 보면 유수영은 RTU 시즌3 기간 유효타를 95차례 적중시켰고 63번 맞았다. 그래플링 우세 17분 57초 및 열세 3분 4초, 레슬링 공격 성공 14회 및 허용 3회 등 스트라이킹과 그라운드를 가리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였다.

유수영 Road to UFC 시즌3 통계
유효타 성공: 95회(60.1%) 유효타 허용: 63회(39.9%)
그래플링 우위: 17분57초(85.4%)
그래플링 열세: 03분04초(14.6%)
테이크다운 성공: 14회(82.4%)
테이크다운 허용: 3회(17.6%)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10/000105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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