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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우드, 찍지 말고 빗자루질하듯 쓸어치세요”[골프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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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樂]우드 플레이
아마추어들이 꼽는 가장 어려운 클럽 ‘우드’
백스윙 시작 때 손목 사용 NO…팔로 스루 더 길게
솔 넓어 공 정확히 타격하면 쓸어치기 ‘가능’
‘셋업’ 중요…헤드 생김새대로 지면에 놓을 것
짧은 티 위에 공 올리고 우드 연습 ’추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파4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멀리,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보내 버디를 기대했다가, 우드에서 ‘미스 샷’이 나는 바람에 보기 이상을 경험한 아마추어 골퍼가 많을 것이다. 우드는 아마추어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클럽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우드 플레이만 잘해도 라운드당 5타 이상은 줄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한별의 샷(사진=이데일리DB)
우드는 왜 어려울까. 드라이버를 제외하고 로프트 각도가 가장 없는데 땅바닥에 놓고 공을 띄워야 해서다. 3번 우드 로프트는 13~16도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샤프트는 드라이버만큼 길다. 이 때문에 클럽 컨트롤이 어려워 스윙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들고 ‘미스 샷’이 잘 나온다. 관용성도 적어 조금만 실수해도 정타를 맞추기 어렵다.

우드의 생명은 ‘완만한 궤도’다. 우드 헤드가 지면에 닿아있기 때문에 헤드가 최대한 지면과 가깝게 다니도록 완만하게 스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의 김한별이 “우드는 찍어치지 말고 빗자루질하듯 쓸어쳐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다. 스윙이 가파르게 떨어지면 찍혀 맞거나 볼이 잘 뜨지 않는 ‘미스 샷’이 발생한다. 뒤땅이나 헛스윙을 하기도 십상이다.

우드는 클럽 헤드 바닥면을 뜻하는 ‘솔’이 넓어서 클럽이 지면에 닿았을 때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역할을 한다. 공을 정확히 컨택하면 헤드가 알아서 지면을 쓸고 나간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민선은 “백스윙을 시작할 때부터 클럽이 지면을 빠져나갈 때까지 손목을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임팩트 이후 클럽이 자연스럽게 목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팔로 스루는 다른 클럽보다 더 길게 연결해야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한 가지 신경 써야할 건 ‘셋업’이다. 클럽을 땅에 놨을 때 솔이 지면에 다 닿도록 헤드가 닫히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헤드 생김새대로 지면에 놔야 땅에 탄도 각이 생겨 공이 뜬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솔이 들리게 셋업하는 실수를 많이 한다. 그럼 헤드가 닫히기 때문에 찍혀 맞거나 뒤땅이 나온다.

머리는 왼쪽으로 앞서 나가지않아야 한다. 그렇다고 축을 너무 오른쪽에 두면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머리 위치를 약간 오른쪽에 두고 헤드업을 하지 않은 채 몸을 빠르게 회전하면 정확한 우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프로 선수들은 짧은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우드 연습을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지면에 공을 두는 것보다 공간이 생겨서 샷을 하기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공 경험을 쌓다 보면 우드에 자신감이 생긴다.

김한별은 “헛스윙했다고 주눅들지 말고 다시 똑같이 스윙을 해야 한다”며 “헛스윙 때문에 소극적으로 샷을 하면 또 헛스윙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민선의 샷(사진=이데일리DB)


주미희(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18/000595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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