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JLPGA 통산상금 1위 신지애, 세계 23위로 5계단 점프… 8위 고진영, 9위 유해란, 13위 양희영 다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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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하며 통산 상금 1위에 오른 ‘전설’ 신지애가 세계랭킹 23위로 뛰었다.
신지애는 11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28위)보다 5계단 상승했다. 제자리를 지킨 윤이나(25위)를 뛰어넘은 신지애는 8위 고진영, 9위 유해란, 13위 양희영에 이어 한국선수중 4번째로 높은 랭킹을 지켰다.
신지애는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현 난조의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전 세계 1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더한 신지애는 총상금 13억 8074만 3405엔(약 135억 3000만원)을 획득, 종전 1위 후도 유리(13억 7262만 382엔·일본)를 넘어섰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까지 변동이 없었고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신인 다케다 리오(일본)가 2계단 상승해 15위에 올랐다.
JLPGA 투어 개막전에서 4타차로 우승한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11계단 올라 세계 43위가 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144/00010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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