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손가락 부상’ 고우석, 마이너 캠프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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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 고우석이 마이너 캠프로 내려갔다.
말린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3일 고우석을 비롯한 여섯 명의 선수를 마이너 캠프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오른 검지손가락 골절상으로 최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고우석이 마이너 캠프로 내려갔다. 사진= MK스포츠 DB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마이너리그 시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이너리그 캠프에 있더라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 실전 등판 기회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이애미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23일까지 주피터에서 시범경기를 갖고 25일 홈구장 론디포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이밖에 40인 명단에서 외야수 빅터 메사 주니어, 초청선수 중에 좌완 저스틴 킹, 우완 프레디 타녹, 포수 라이언 이그노포, 외야수 제이콥 마시를 내려보냈다.
초청 선수 중에 강등된 선수들은 포수 이그노포를 제외하면 모두 부상 선수들이다.
구단 유망주 랭킹 24위에 오른 마시는 오른 복사근 염좌로 이탈했다 지난주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루이스 아라에즈를 내주는 대가로 고우석과 함께 마이애미에 합류한 그는 캠프 시작전 부상을 입었었다.
타녹은 왼발목 염좌, 킹은 왼 내전근 염좌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말린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3일 고우석을 비롯한 여섯 명의 선수를 마이너 캠프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오른 검지손가락 골절상으로 최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마이너리그 캠프에 있더라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 실전 등판 기회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이애미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23일까지 주피터에서 시범경기를 갖고 25일 홈구장 론디포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이밖에 40인 명단에서 외야수 빅터 메사 주니어, 초청선수 중에 좌완 저스틴 킹, 우완 프레디 타녹, 포수 라이언 이그노포, 외야수 제이콥 마시를 내려보냈다.
초청 선수 중에 강등된 선수들은 포수 이그노포를 제외하면 모두 부상 선수들이다.
구단 유망주 랭킹 24위에 오른 마시는 오른 복사근 염좌로 이탈했다 지난주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루이스 아라에즈를 내주는 대가로 고우석과 함께 마이애미에 합류한 그는 캠프 시작전 부상을 입었었다.
타녹은 왼발목 염좌, 킹은 왼 내전근 염좌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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