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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백투백 승' 강혁 감독,"신승민-김낙현 부활 고무적, 연승 덕에 피로 날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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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혜진 인터넷기자]강혁 감독이 빡빡한 일정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연승을 따낸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8-79로 승리했다. 5위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상대 전적 5-0을 챙기며 백투백 일정을 연승으로 장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까지 4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었다. 소노를 평균 64.3점으로 묶었으며, 득실 마진도 +19.7점이었다.

그러나 상대가 이전과 상황이 같지 않았기에 이 날 승부를 쉽게 점칠 수는 없었다.

소노는 이정현, 이근준, 김진유, 앨런 윌리엄스가 마침내 모두 모여 완전체를 이뤘고, '신흥 득점 머신'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도 무서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켐바오를 필두로 임동섭, 박종하 등 국내 선수까지 기량을 끌어올린 소노는 직전 5경기 평균 득점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1.2-75.6으로 앞섰다. 그래서인지 강혁 감독도 경기 전부터 경계심을 드러냈다.

긴장감 속, 초반부터 양팀의 공격이 원활했다.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어졌고, 주고받는 득점 흐름 속 33-27로 가스공사가 앞서며 1쿼터가 끝났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76%에 달했던 팀 야투율이 2쿼터 초반 급격히 추락했고, 턴오버도 2쿼터에만 6개를 범했다. 소노에 패스플레이와 외곽을 허용, 47-52로 역전당한 채 반환점을 돌았다.

3쿼터에도 소노의 기세가 지속되는 듯했으나, 한국가스공사의 3점이 불이 붙어 승부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4쿼터 역시 67-67로 맞이했으나 한국가스공사는 4분 이상 소노의 득점을 틀어막고 꾸준히 격차를 벌려 승리에 다가섰다.

앤드류 니콜슨이 20점(3점슛 4개), 샘조세프 벨란겔과 김낙현이 각 19점(각 3점슛 2개), 신승민이 17점(3점슛 2개)을 책임지며 경기를 이끌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총평 및 소감
시작부터 체력이 힘들었을텐데 공격 잘 풀렸다. 2쿼터에 안일한 수비 실수와 턴오버가 많았다. 오늘 턴오버가 16개다. 그러나 3쿼터 선수들의 의지가 잘 나왔다. 김준일이 인사이드로 들어가서 외곽으로 찬스를 잘 만들어줬다. 김낙현과 신승민이 살아났다는 점도 좋다. 리바운드 등 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돋보였다. 김낙현이 마지막까지 슬라이딩할 때 선수들이 환호했는데, 승부가 결정났지만 끝까지 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수들이 그 마음을 다 갖는다면 더 살아나지 않을까 한다. 신승민도 자신감을 찾으면서 수비에서도 이정현, 케빈 켐바오를 따라갔던 점이 고무적이다.

니콜슨의 긴 출전 시간(30분 42초)
30분 정도 뛰었다. 원래 유슈 은도예를 더 많이 기용할 생각이었지만, 본인이 컨디션이 좋다고 해줘서 밀고 나갔다. 내일 쉬기 때문이다. 벨란겔도 많이 뛰었는데, 항상 웃으면서 해주는 모습이 좋다. 소노가 분위기를 탔던 팀인데 우리가 이겼다는 건 우리도 잘 했다는 것이다. 4쿼터에서 다른 경기보다 집중을 더 잘했다. 4쿼터 집중력을 더 키워야하지만 마무리 잘한것을 칭찬하고 싶다.

김준일(2점 8어시스트)
김준일이 실책도 했지만(턴오버 4개), 어시스트도 많이 했다. 김준일을 백다운에 활용하는 것이 다른 상위권 팀에도 어느정도 유효할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일정 체력안배
운동도 최대한 간단히 하고 휴식을 많이 줄 생각이다. 이기면 피로감이 반밖에 안온다(웃음). 힘든 와중에 승리해서 피로감이 날아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고양/김혜진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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