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락, 머니 인 더 뱅크 2025, 렉스 루거＆더스티 로즈, TV 시청률 外 > 스포츠이슈

* WWE가 코디 로즈와 존 시나의 언디스퓨티드 WWE 챔피언십을 메인 이미지로 한 새로운 레슬매니아 41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더 락이 스토리라인에서 제외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슬링 옵저버의 데이브 멜처는 이번 주 WWE 러에서 더 락이 거의 언급되지 않은 것은 이상한 일이라며, "스토리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닐 테지만, 뭔가 일이 진행 중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브라이언 알바레즈가 구체적인 내용을 요구했으나, 멜처는 추가로 밝힐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멜처는 최근 더 락의 WWE 역할과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를 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이번 보도로 인해 더 락의 역할이 축소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레슬보트에 따르면, WWE가 머니 인 더 뱅크 2025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인튜이트 돔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합니다. 인튜이트 돔은 올해 1월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WWE 러의 데뷔 방송이 열린 장소이며, 이번 이벤트는 새로 건설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레슬보트는 이번 주 WWE 러에서 ‘제이 우소 대 오스틴 씨어리’ 경기의 원래 예정 시간이 11분이었으나, 존 시나의 오프닝 프로모가 예상보다 길어져 경기가 단축되었다고 (추정) 보도했습니다. 시나의 프로모가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부 경기 시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레슬보트는 WWE가 고(故) 카말라를 올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시키는 것을 내부 논의하고 있음을 보도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카말라는 "야생의 야수"라는 페르소나로, 얼굴과 몸에 페인트를 칠하고, 사각 팬티와 창을 들고 등장하며 헐크 호건, 언더테이커 등과 대립한바 있습니다.

* 파이트풀 셀렉트는 AEW TBS 챔피언 메르세데스 모네와 ROH 월드 우먼스 챔피언 아테나의 경기가 AEW 다이너스티 2025에서 열릴 수도 있음을 (추정)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AEW 다이너마이트 후 아테나가 소셜 미디어에 모네를 언급하는 글을 올려 이 대결에 대한 추측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합니다.

* CW 네트워크에서 방송된 이번 주(화) WWE NXT는 두 시간 평균 676,000명이 시청해 지난주 시청수 대비 8% 감소했고, 18세에서 49세 주요 시청자 층에서 0.15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시청률로 최종집계 되었습니다.

* TBS에서 방송된 이번 주(수) AEW 다이너마이트는 두 시간 평균 658,000명이 시청해 지난주 시청수 대비 4.8% 상승했고, 18세에서 49세 주요 시청자 층에서 0.15으로 지난주 대비 18.8% 상승한 시청률로 최종집계 되었습니다. 이는 1월 15일 이후 최고 수치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 렉스 루거는 올해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며, 그를 헌액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람은 그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태그팀 파트너인 스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루거는 최근 매체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스팅이 자신을 소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스팅은 공식적으로 1년 넘게 은퇴했지만, 그는 여전히 AEW와 레전드 계약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계약이 그가 WWE 명예의 전당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AEW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한편, 스팅은 레슬매니아 41 위켄드에 라스베가스에서 있을 일부 프로레슬링 관련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빌 골드버그가 더 아리엘 헬와니 쇼 인터뷰에 출연해 자신의 은퇴 경기 상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존 시나와 맞붙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로만 레인즈와의 재대결이나 브론 브레이커와 같은 신예 선수와의 대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현재 프로레슬링 팬들 중 자신을 모르는 이들도 많다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가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알렉사 블리스는 레슬매니아 41 위켄드 동안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WWE 월드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한 팬의 문의를 통해 주최 측에서 그녀의 참석이 취소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블리스는 이번 취소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WWE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 TNA 월드 챔피언 조 헨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슬매니아 41 위켄드에 있을 WWE 월드 이벤트에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파나틱스에 따르면, 헨드리는 4월 19일과 20일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 불리 레이가 버스티드 오픈 라디오 팟캐스트에서 AEW의 각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AEW 팬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니 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토니 칸이 트위터를 끄고 인터넷의 의견이 아닌 자신의 주관에 맞춰 경기를 부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케빈 내쉬는 자신의 클릭 디스 팟캐스트에서 랜디 오턴이 존 시나와 더 락의 그룹에 합류해야 하며, 트래비스 스캇 대신 스티브 오스틴이나 언더테이커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알베르토 엘 파트론(=알베르토 델 리오)은 최근 AAA 이벤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티후아나에서 180일 출장 정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티후아나에서 열린 이벤트 중 팬들이 던진 동전에 화가 나 관중석에 의자를 던졌고, 그로 인해 한 노인이 의자에 맞아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티후아나 레슬링 위원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파트론에게 180일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 샌드맨은 RVD의 원 오프 어 카인드 팟캐스트에서 WWE에서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섬머슬램 2007을 앞두고 스티브 오스틴의 ‘깜짝’ 등장 영향으로 존 로리나이티스로부터 더 이상 등장 시 술을 마실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급여 인상에도 불구하고 백스테이지에서 친구가 없었고, 여행과 통제된 라커룸 환경이 매우 싫어서 결국 회사를 떠났다고 언급했습니다.

* AEW 스타 에디 킹스턴이 PW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회복에 대해 언급하며, 스트레스로 위장 상태가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회복 중이며, 기복이 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 여름쯤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산티노 마렐라가 모리치오 멀루초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WWE 스맥다운에서 데뷔했던 것처럼, 딸 아리아나 그레이스가 이번 스맥다운을 통해 메인 로스터에 데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렉스 루거는 크리스 반 블릿 인터뷰에서 자신의 WCW 현역 시절 사용했던 ‘토탈 패키지’라는 닉네임과 ‘토처 랙’이라는 피니셔를 고(故) 더스티 로즈가 지어주었음을 밝혔습니다.

* 도미닉 미스테리오는 모지스 더 주얼러의 트레저 헌팅 인터뷰에서 이제 늙고 망가진 CM 펑크를 싫어한다며 그에게 욕설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오는 4월 6일(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리아코라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AEW 다이너스티 2025의 대진표가 다음과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1. 존 목슬리(c) vs. 스워브 스트릭랜드 (AEW 월드 챔피언쉽 경기)

2. 케니 오메가(c) vs. 리코셰 vs. 마이크 베일리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쉽 3웨이 경기)

3. 토니 스톰(c) vs. 메간 베인 (AEW 우먼스 월드 챔피언쉽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