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오스틴, 제이드 카길＆셰이나 베이즐러, 줄리아, 베키 린치 外 > 스포츠이슈

* 레슬링 팬들 중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레슬매니아 41에 등장할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는 분들에게 일요일에 잠재적인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스틴은 레슬매니아 41 주말을 맞아 라스베가스로 공식적으로 향하며, WWE 월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파나틱스는 3월 16일, 3:16 데이에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른 오스틴이 4월 19일과 20일 WWE 월드에 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스티브 오스틴은 최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TKO 합병 이후 WWE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현역 선수들과도 거의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존 시나와 1년에 한 번 정도 연락을 주고받지만, 그마저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WWE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오스틴은 자신의 레슬매니아 17 악역 전환이 갑작스러운 아이디어에서 나온 준비되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에 엉망이었다고 회상하며, 자신이 존 시나의 악역 전환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는 WWE 클래쉬 앳 더 캐슬 2024에서 열린 트리플 쓰렛 태그팀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제이드 카길이 셰이나 베이즐러에게 자신의 멍 든 팔을 보여주며 "경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셰이나 베이즐러는 "만약 진짜로 너를 다치게 하고 싶다면, 더 확실하게 했을 것이다"고 응수했다고 전해집니다. 셰이나는 제이드 카길이 경기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사람을 탓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해당 상황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결국 당시 상황이 격렬해지자,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두 사람을 분리하고 상황을 진정시켰다고 하는군요.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는 WWE ID 인재와 관련된 계약에서 게이브 샤폴스키가 경기를 부킹하고, 그 스크립트를 프로모터에게 제공하며, 인재가 WWE 출신임을 강조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WWE는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그 비용이 일정 지원금을 초과할 경우 차액은 프로모터가 부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게임 체인저 레슬링의 브렛 로더데일은 게이브나 WWE의 부킹이나 스크립트를 본 적이 없다며, 여행 경비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틀린 내용이라고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로더데일의 발언은 멜처의 보고와 상반되며, WWE ID 프로그램이 처음 예상보다 더 유연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파이트풀 셀렉트는 WWE가 올해 서바이버 시리즈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의 장소를 따뜻한 기후의 도시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벤트가 추수감사절 주말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2018년 로스앤젤레스를 제외하고는 서바이버 시리즈가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밴쿠버와 같은 추운 도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샌디에고는 이번 이벤트의 유력한 후보 도시로 보이며, 이 도시는 내부적으로 오랫동안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서바이버 시리즈의 구체적인 개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 이벤트는 지난 두 해 동안 추수감사절 주말에 개최된 바 있습니다.

* 파이트풀 셀렉트는 지난주 금요일 WWE 스맥다운에서 미스터리 루차도르를 위한 프로모가 방영되었지만, 그것이 레이 페닉스를 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닉스는 이미 WWE와 계약을 체결했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곧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파이트풀 셀렉트는 WWE 내부에서 베키 린치의 복귀를 위한 아이디어들이 계속 제시되고 있다고 (추정) 보도했습니다. 최근 베키의 남편인 세스 롤린스는 인터뷰에서 그녀가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는 줄리아가 미국 비자 문제와 공개되지 않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NXT 우먼스 타이틀을 잃는 것이 결정되었음을 (추정) 보도했습니다. 줄리아의 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한동안 활동을 쉬게 될 예정입니다. WWE는 줄리아의 복귀까지 NXT 여성 디비전의 계획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는 지난주 AEW 레볼루션 2025가 135,000에서 140,000회 정도의 PPV 구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쇼는 약 11,435명의 관중을 기록했으며, 그 중 10,000명 이상의 유료 팬들이 참석했고, 수익은 거의 1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릴리안 가르시아는 지난주 WWE 스맥다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풀타임 링 아나운서로서의 역할을 마쳤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앞으로 새터데이 나잇 메인이벤트, PLE 및 기타 특집 방송에서 계속해서 링 아나운서를 맡을 것이라며, 새로운 흥미로운 장이 시작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10월, 사만다 어빈의 퇴사 후 러의 링 아나운서로 복귀했으며, 올해 1월에는 알리샤 테일러가 러로 이동하면서 스맥다운의 링 아나운서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 니키 벨라는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WWE 로얄럼블 2025 백스테이지에서 전 남자친구 존 시나와 만나 악수를 나눴음을 밝혔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이 장면에 놀라했지만, 자신은 시나가 결혼한 상태라며 예의 있게 행동하자고 그들을 진정시켰다고 언급했습니다. 니키는 시나와 악수를 나눈 것이 어색함을 깨는 느낌이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 제프 제럿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헐크 호건이 TNA에서 6각형 링을 제거한 결정에 대해 언급하며, 이 결정이 TNA의 정체성과 너무 동떨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제럿은 호건이 TNA의 팬들과 거리가 멀었으며, 딕시 카터가 호건의 영향력에 지나치게 의존해 이러한 변화를 허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호건의 영향으로 활약했던 올랜도 조던, 내스티 보이즈, 발 비니스는 TNA와 전혀 맞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 언더테이커는 자신의 “식스 핏 언더” 팟캐스트에서 존 시나가 월드 타이틀 기록을 깨는 것이 비즈니스에 최선일지는 확실치 않지만,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시나가 WWE에서 완전 은퇴하면 임원직을 맡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스티브 오스틴은 ‘더 슈모’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톤 콜드 스터너 접수자에 대해 거론했습니다. 그는 빈스 맥마흔의 접수가 별로였으며, 더 락과 스캇 홀 등이 멋진 스터너 접수를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 전 WWE 스타 맨디 로즈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팬 타임 계정을 통해 3개월 만에 벌어들인 수익이 WWE에서 1년 동안 벌었던 금액과 같았다고 언급하며, 소셜 미디어 홍보 없이 받은 보너스만으로 WWE 연봉을 넘는 금액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고 후 팬 타임을 통해 1년 만에 WWE에서 벌었던 금액의 10배를 벌었으며, 그로 인해 더 이상 300일 이상 도로에서 생활하거나 링 위에서 싸울 필요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인디 하트웰이 지난해 11월 WWE를 떠난 이후 인디 단체에서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지난 주말, 그녀는 뉴욕 퀸스 자메이카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글로리 레슬링 이벤트에서 AEW TBS 챔피언 메르세데스 모네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고 합니다.

* WWE 최고 콘텐츠 책임자 폴 ‘트리플 H’ 레베스크의 WWE 명예의 전당 2025 입성을 홍보하는 특별 영상 패키지가 공개되었습니다. ( 유튜브 비디오 )

* 지난주 WWE 스맥다운에서 숫자 4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프로모 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최근 AEW를 떠난 알레이스터 블랙의 WWE 복귀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공식 확인은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블랙의 복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