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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풋볼런던] 모건 기브스-화이트 영입 실패 후 토트넘이 노릴 수 있는 5명의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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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png [풋볼런던] 모건 기브스-화이트 영입 실패 후 토트넘이 노릴 수 있는 5명의 대체자


    모건 기브스-화이트 영입 실패 후 토트넘이 노릴 수 있는 5명의 대체자

    모건 기브스-화이트 영입이 무산되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요한 랑게는 이제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토트넘은 2주 전 기브스-화이트의 6천만 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준비하면서 이적이 완료된 줄 알았다.


    하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불법접촉 혐의를 주장하며 토트넘과의 모든 협의를 중단하고 법적 조치까지 경고하면서 협상은 멈췄고, 결국 토트넘은 원하는 선수를 놓쳤다.


    항상 조용히 일하는 스타일의 랑게는 기브스-화이트 영입을 물밑에서 추진했지만, 이번 실패로 인해 그의 다음 행보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게 됐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토트넘은 확실한 10번(플레이메이커)의 부재를 겪고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football.london은 기브스-화이트 실패 이후 토트넘이 노릴 수 있는 대체 자원들을 정리했다.




    1. 에베레치 에제 (Eberechi Eze)

    에제는 기브스-화이트가 거론되기 전부터 많은 토트넘 팬들이 원하던 선수였다.


    그는 예전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되어 왔고, 이번 여름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언급되었다. 현재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기브스-화이트처럼 6천만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가 예상되며, 에제는 공격진 전반과 중원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football.london은 7월 초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에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지만, 이는 기브스-화이트의 영입이 유력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제 에제 영입 재추진도 가능해 보인다. 다만 에제는 아스날 등 다른 빅클럽들과도 연결돼 있다.




    2. 제이콥 램지 (Jacob Ramsey)

    과거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던 선수로, 다시 관심이 부활할 수 있다.


    football.london은 이번 여름 현재까지 토트넘과 램지 사이에 공식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브스-화이트 영입 실패로 인해 토트넘이 다시 접근할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스쿼드 비용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선수 매각을 고려 중이다.




    3. 하비 엘리엇 (Harvey Elliott)

    이번 여름 리버풀이 많은 영입을 하면서, 기존 선수 중 일부는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엘리엇도 그중 하나다.


    엘리엇은 이번 여름 잉글랜드 U-21 대표로 유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릴 전망이다.


    웨스트햄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를 빼앗아 온 토트넘이 엘리엇까지 영입하며 다시 한 번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




    4. 사비 시몬스 (Xavi Simons)

    RB 라이프치히 소속의 시몬스는 첼시 이적이 유력하지만, 토트넘이 막판에 협상에 뛰어들 수도 있다.


    football.london에 따르면 시몬스는 첼시행을 희망하고 있지만, 첼시는 이미 1억5천만 파운드를 지출한 상황이라 선수 판매 후에야 추가 영입이 가능하다.


    첼시는 지난 수요일 라이프치히와 이적료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협상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




    5. 모건 로저스 (Morgan Rogers)

    기술이 뛰어난 로저스는 요한 랑게가 몸담았던 아스톤 빌라에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다.


    이 목록 중 가장 비싼 옵션이 될 수 있으며, 빌라는 팀 내 핵심 유망주 중 하나인 로저스를 쉽게 내주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빌라는 재정 규제를 맞추기 위해 일부 매각이 불가피하다.


    로저스는 에제와 함께 팬들에게 10번 자리를 채워줄 "스타급" 영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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