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타 감독, 뉴캐슬전 승리 이끈 주비멘디·도우먼에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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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3-2 승) 이후, 마르틴 주비멘디와 맥스 도우먼의 활약에 대해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뉴캐슬의 앤서니 엘랑가와 제이콥 머피가 각각 한 골씩 넣었고, 아스널은 미켈 메리노의 골, 알렉스 머피의 자책골, 그리고 마르틴 외데고르가 성공시킨 페널티킥으로 3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해당 페널티킥은 15세 유망주 맥스 도우먼이 직접 만들어낸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아르테타, 주비멘디에 대해
경기 후 아르테타는 이번 여름 새롭게 합류한 마르틴 주비멘디의 첫 출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매우 훌륭했다. 뉴캐슬은 특히 중원에서 높은 압박과 다양한 유형의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시험하는 팀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주비멘디는 강한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잘 대응했다."
"그는 매우 스마트한 선수다. 항상 한 발 앞서 있으며, 상황 판단 능력이 탁월하다.
공간이 있든 없든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은 흔치 않은 재능이다.
중앙 미드필더에게 이런 특성은 굉장히 큰 자산이다."
도우먼, 15세의 놀라운 페널티 유도
도우먼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아르테타는 15세 선수의 활약이 이례적이며,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가 오늘 보여준 장면은 정말 특별했다.
15세 선수가 이런 수준의 상대를 상대로, 짧은 출전 시간 안에 그런 임팩트를 만들어낸다는 건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다."
"그가 이런 기회를 받을 수 있었던 건, 그의 가족과 클럽, 그리고 아카데미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그를 이렇게 이른 시기에 1군 데뷔 무대에 올릴 수 있었고, 그는 그 기회를 진심으로 살려냈다."
스포츠는 생중계로 봐야 제맛!!
올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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